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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R 톨킨/반지의 제왕

간달프 - 백색의 기사(The White Rider)

by 글람드링 2020. 6. 10.

Mithrandir

'간달프', 가운데 땅 북쪽 인간들이 부르는 이름이다. '회색의 간달프'(Gandalf the Grey) 또는 요정어 신다린으로 '미스란디르'(Mithrandir)라고도 불렸다. 미스란디르라는 '회색의 순례자'(The Grey Pilgrim)라는 뜻으로 Mith는 회색을 뜻한다. 

모리아의 심연에서 켈레브딜의 정상까지 '발로그'와의 처절한 싸움 끝에 '백색의 간달프'(Gandalf the White)와 백기사(The White Rider)란 별명이 생겼다.

발라들에 의해 가운데 땅으로 내려온 '마이아'이자 다섯 '이스타리' 중 한 명으로, 본래의 이름은 '올로린'(Olórin)이다. 

마이아 중 가장 지혜로운 자로 일컬어지며, 가운데 땅에 파견될 때에는 힘의 제약을 받아 권능과 마법을 함부로 사용할 수 없었다.  

그는 '호빗'과 '반지의 제왕'이 일어난 제3시대 (태양 1050년)에 회색항구를 통해 가운데 땅에 첫 발을 들였으며 각각 '소린의 12가신'과 '반지 원정대'를 이끌며 활약했다. 파견된 다섯 이스타리 중 유일하게 본래의 역할을 수행한 자라고 볼 수 있다.

 

"I come back to you now at the turn of the t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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