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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반지의 제왕] 속 '발로그' 외형의 기원은 톨킨 삽화가 존 하우(John Howe)로부터 시작됐다.
존 하우는 십수 년간 톨킨 일러스터로 활약했고, 톨킨 일러스터들 사이에서 알린 리와 테드 나스미스와 더불어 최고의 삽화가로 꼽힌다.
반지의 제왕 컨셉 디자이너로 참여했으며, 알란 리와 함께 호빗에서도 컨셉 디자이너로 투입됐다.
위의 작품은 존 하우가 그린 유명한 발로그 삽화 중 하나로 '글로핀델'과 '간달프'와의 싸움을 그린 작품이다.
그는 영화가 만들어지기 전부터 발록을 그려왔고, 반지의 제왕의 VFX를 담당한 '웨타 디지털'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으로 영화 속 위엄 있는 모습을 탄생시켰다.
마이아의 영혼, 두린의 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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