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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시즌 2 - 7화 감상기 1. 첫 투석기가 날아오는 장면에서 별도의 음악 없이 진행된 점이 좋았습니다. 전장의 소리만으로도 충분한 몰입을 이끌어냈습니다.2. 엘론드와 길갈라드의 군대가 나팔과 함께 도착했을 때, 거창한 연설 없이 바로 돌진한 부분도 담백하게 표현되어 좋았습니다. 3. 좋은 것은 여기까지 입니다.4. 투석기 몇 방으로 거대한 석산을 부셔서 댐을 만드는 장면은 현실적으로 너무 어이없었습니다. 이럴 바에는 차라리 트롤 담로드를 먼치킨처럼 등장시키기보다는 이 장면에서 그의 위력을 활용하는 편이 더 나았을 것입니다.5. 아이를 가진 오르크부터 시작해, 무자비한 오르크들에게 감정선을 부여한 설정은 도저히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얘네한테 감정을 이입하라는 건지, 뭘 의도한 것인지 알 수 없는 장면이었습니다.6. 리듬감 있게 진.. 2024. 9. 26.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시즌 2 - 나머지 2화에서 무조건 이렇게 가야 한다. 1. 시즌 1에서의 단점이 시즌 2에서도 이어진다.2. 액션씬이 빈약하고, 안나타르와 난쟁이 종족만 빼면 매력적인 캐릭터 (켈레브림보르 정도까지?)나 종족이 없다.3. 기승전결이 이렇게까지 안 지켜지니 이야기에 힘이 없다.4. 1보다 훨씬 더 매력적인 소재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시즌 절반을 날려버리다니 나머지 전부에 사활을 걸어야 된다고 본다.그래서 이번 마지막 두 화에서 '무조건적'으로 묘사되어야 하는 부분.1. 에레기온 전투에 치중해야 한다. (이번이 10배는 스케일 더 크다며?)2. 이방인의 정체가 공개돼야 한다. (언제까지 신비주의 할래?) 3. '절대 반지'에 대한 예고가 있어야 한다. 2024. 9. 21.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시즌 2 - 6화 감상기 6화를 내심 기대했는데, 이제는 감상기 쓰기마저 싫어졌다. 2024. 9. 19.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시즌 2 - 5화 감상기 1. 이번 시즌 최고의 에피소드였습니다. (지금까지)2. 마지막에 '아다르'가 '갈라드리엘'에게 연합 요청하는 장면은 좀 그랬지만;3. 이번 화는 특별히 불편하거나 연출적으로 저하된 느낌은 없었습니다. 4. '안나타르'의 연기는 무서우면서도 부드러운 면모를 잘 표현했습니다. '찰리 비커스'보다 더 잘생긴 배우는 있을 수 있겠지만, 안나타르의 캐릭터를 이렇게 섬세하게 소화하는 연기력은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5. '켈레브림보르' 역시 회를 거듭할수록 연기력이 농익어가는 것이 느껴집니다. 마지막 자책하는 모습은 왠지 영화 '오펜하이머' 속 오펜하이머가 떠올랐습니다. 6. 초반에 '두린의 문'이 공개되었을 때 많은 팬들이 환호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쩌면 1,2 시즌 통틀어)7. 확실히 '난쟁이'들 묘사.. 2024. 9. 12.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시즌 2 - 5화 미리보기 Episode 5 돌집 '안나타르'가 주조한 반지가 결국 난쟁이들에게 가고, '두린 3세'가 반지를 손에 넣고 이상 행동을 보이면서 '두린 4세'가 켈리브림보르에게 반지 제작자의 실수나 결함에 대해 의심합니다. 또한 인간에게 만들 반지를 만들라 요청하지만, '켈레브림보르'는 인간의 타락성을 이야기하며 거절합니다. 누메노르 이야기가 나옵니다. 4화에서 '아다르'에게 붙잡힌 '갈라드리엘'이 그와 다시 한번 대화를 나눕니다. '두린의 재앙'이 모습을 비출 것으로 보입니다. 러닝타임: 58분 2024. 9. 12.
[반지의 제왕: 헌트 포 골룸] - 두 편의 영화로 제작된다? 현재 2026년 개봉을 앞둔 '반지의 제왕: 헌트 포 골룸'과 관련해 '이안 맥켈런' 배우가 다음 영화에 대해 힌트를 남겼습니다.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대본은 내년에 받을 예정이며" 그 이후의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흥미로운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영화가 두 개라는 말을 들었다"(I'm told it's two films)**라고 언급하며, 이 영화가 두 편으로 나눠질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이 발언은 '워너 브라더스'가 준비 중인 두 개의 반지의 제왕 영화 중 헌트 포 골룸이 두 편으로 나눠질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골룸의 행적과 '아라고른'의 성큼걸이로서의 여정은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의 '엘론드의 회의'뿐만.. 2024.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