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레스와 그로밋] - 그 펭귄 출소한다...

 

30여 년 전 전 세계 어린이들을 공포에 몰아두었던 펭귄, '페더스 맥그로우'가 올해 돌아옵니다.

페더스 맥그로우는, 그냥 펭귄으로 잘 알려졌지만, 사실 그는 이름이 있는 빌런 캐릭터입니다. 그는 '월레스' 일가에서 하숙을 하며, 나쁜 짓을 공모하다 감옥행을 선고받았었는데요.

무표정한 얼굴로 총을 쏘며 교활한 계획들로 월레스와 그로밋을 끊임없이 괴롭혔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 '아드만 스튜디오'에서 짤막한 티저가 공개되며, 많은 팬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이번 새로운 에피소드에서는 월레스와 그로밋이 또 어떤 기상천외한 발명품을 선보일지, 그리고 페더스 맥그로우가 어떤 계략을 꾸미고 있을지 너무 궁금해요. 예고편을 보니 또다시 웃음과 긴장이 가득한 모험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이번 작품도 역시 닉 파크 감독이 메가폰을 잡습니다. 또한 '거대 토끼의 저주'이후 두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1시간 이상의 런타임을 갖고 팬들에게 찾아옵니다. 

방영일은 올해 홀리데이 시즌으로, 넷플릭스와 BBC에서 스트리밍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