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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TV시리즈/몬스터, 크리쳐, 공룡

아바타,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촬영 재개 소식

by 글람드링 2020.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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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영화계가 엄청난 타격을 맞고 있습니다. 촬영 중단은 물론 개봉에도 엄청난 차질이 빚어지고 있어 영화 산업 역사상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내년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아바타]와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이 다시 촬영을 시작했다는 소식이다. 두 영화는 모두 3월경에 촬영은 중단했었습니다.

 

Quick snap of the first shot back in production on the #Avatar sequels, courtesy of @jonlandau.  via Weta Digital

현재 뉴질랜드에서의 촬영 작업분을 재개한 아바타는 총 4편의 영화를 동시에 촬영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속편을 완성시킨다는 계획입니다. 2009년 처음 개봉한 [아바타]는 속편들 역시 '제임스 카메론'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2는 2021년 12월 17일 개봉 예정이며 나머지 영화들은 2027년까지 2년 간격으로 12월에 차례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Day One  via Colin Trevorrow

지난 번 2015년 [쥬라기 월드]에 이어 이번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까지 연출을 하게 된 '콜린 트레보로우'가 도미니언의 타이틀을 공개했었는데요. 다음 달 6일 재개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작품은 도시로 풀려난 공룡들로 인해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는 스토리인데, 이 작품이 '쥬라기 공원' 프랜차이즈의 마지막 작품이라고 알려져었습니다. 하지만 두 편의 쥬라기 월드에서 제작을 맡은 '프랭크 마샬'은 최근 '콜라이더'와의 인터뷰에서 이를 부인했습니다. 

"아니다. 이것은 새로운 시대의 시작(Start of New Era)이다. 공룡들은 우리들 본토에 있다. 바라건대, 그들이 오랫동안 머물렀으면 한다."

그는 인간과 공룡이 공존하는 지구의 "새로운 표준"(new normal) 속에서 향후 스토리를 암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치 지금 시대를 비유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아무튼 이번 작품이 끝이 아니라는 것에 걱정 반, 기대 반인 느낌이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하이브리드 공룡은 등장하지 않고, 그랜트 박사를 비롯한 오리지널 캐릭터들의 복귀까지 이어져 기대감이 한껏 올라가 있는만큼 시리즈의 좋은 신호탄이 됐으면 합니다.

개봉은 2021년 6월 10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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