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편 기다리다 지칠 법도 한데, 아직까지도 잊지 않고 속편만 기다리는 영화하면 몇몇 작품들이 떠오르실 겁니다. 그중 '닐 블롬캠프'의 극비 프로젝트 [디스트릭트 9]은 그런 영화들 중 빼놓지 않고 회자되는 수작입니다. 디스트릭트 9은 2009년도에 개봉해 호평을 받았지만 아직까지도 속편이 나오지 않은 상태인데요.
Neill Blomkamp on Twitter
“District 10 screenplay also being written by @sharlto @territatchell and I. Its coming...”
twitter.com
그런데 블롬캠프의 트위터를 통해 속편에 대한 소식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디스트릭트 9에도 각본가로 참여했던 '테리 태첼' (Terri Tatchell)가 다시 각본을 쓰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작중 주인공으로 출연했던 '샬토 코플리' (Sharlto Copley)가 각본가로 참여한다고 합니다.
아직 제작진, 캐스팅이나 스토리 등과 같은 더 자세한 정보는 알려진 바가 없으나, 블롬캠프의 트윗대로(Its coming) 속편의 개봉은 멀지 않은 시점에 개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닐 블롬캠프는 디스트릭트 9을 연출하고, [채피]와 [엘리시움] 등 다소 좋지 못한 행보와 더불어 (블롬캠프의) [에이리언 5] 프로젝트까지 무산됐기 때문에, 커리어 사상(세 편 밖에 안되지만..) 최고작인 것과 더불어 모든 이들이 오랫동안 갈망해온 디스트릭트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부활의 신호탄이 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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