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로히림의 전쟁] - 공식 시놉시스

 

며칠 전 '안시 페스티벌'에서 엄청난 박수갈채를 받은 '반지의 제왕: 로히림의 전쟁'의 오피셜 시놉시스가 공개됐습니다.

"원작 3부작의 사건이 일어나기 183년 전의 이야기를 다루며, 반지의 제왕: 로히림의 전쟁은 전설적인 로한의 왕, '헬름 해머핸드' 가문의 운명을 이야기합니다.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추구하는 영리하고 무자비한 '던랜딩' 영주인 '울프'의 갑작스러운 공격으로 인해, '헬름'과 그의 백성들은 고대 요새 '혼버그'에서 마지막 저항을 결심해야 한다. 이 요새는 이후 '나팔산성' (헬름 협곡, Helm's Deep)으로 알려지게 된다."

"점점 더 절망적인 상황에 빠진 헬름의 딸 '헤라'는 완전한 파괴를 노리는 치명적인 적에 맞서 저항을 이끌기 위한 의지를 불러일으켜야 한다."

이 영화는 '켄지 카미야마' (Kenji Kamiyama)가 감독을 맡았으며, 그는 “J.R.R. 톨킨의 '호빗'과 '반지의 제왕' 책뿐만 아니라, '피터 잭슨'과 '프랜 월시'의 영화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피터 잭슨과 프랜 월시는 이 영화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죠

프로듀서 '필라파 보옌스'는 이 영화가 “매우 인간적이고 정치적인 투쟁을 이야기한다”고 설명합니다.  “반지에 관한 것도 아니고, 어둠의 군주에 관한 것도 아니다. 그 모든 것은 이야기의 주변부에 불과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녀가 이 이야기에 끌린 이유 중 하나는 양쪽 모두에서 명예, 복수, 가족 관계를 탐구하는 부분이었다고 전합니다. “헬름에게는 자식의 상실로 인한 슬픔에서 비롯된 광기가 있다. 울프에게는 아버지와의 관계, 그리고 헤라와의 관계가 있다.”

이야기에는 던랜딩 사람들이 로한에게 그들의 땅을 준 곤도르 영주들에 대한 역사적 불만도 포함될 것이다.

보옌스는 영화의 주요 순간을 예고하며 이렇게 말합니다: “영화에는 울프가 자신이 돌이킬 수 없는 행동을 결심하는 매우 가슴 아프고 강력한 순간이 있다. 그 순간 이후로 이야기는 어두워진다.”

2024년 12월 13일 개봉 예정

https://geektyrant.com/news/official-synopsis-shared-for-the-lord-of-the-rings-the-war-of-the-rohirr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