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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TV시리즈/몬스터, 크리쳐, 공룡

[고질라 vs. 콩] - 무승부란 없다 누군가는 쓰러진다!

by 글람드링 2021.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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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zilla vs. Kong 'One will Fall'

드디어 '몬스터 버스'의 대단원(?)의 막을 장식할 [고질라 vs. 콩]의 개봉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TV 스폿과 예고편 그리고 각종 완구들을 통해 베일에 싸인 이번 작품에 대한 정보들을 어느 정도 알 수 있었습니다. '콩'과 '고지라'를 비롯해 '메카 고지라', '베헤모스'와 '스컬 클로러' 등 괴수와 타이탄들의 집합소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콩: 스컬 아일랜드]에서의 모습과는 다르게 고질라만큼 성장한 콩은 타이탄의 뼈로 추측되는 특수 도끼로 고질라 방사능을 방어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등장한 고질라가 실제 고질라가 아닌 메카 고질라라는 예측도 있고, 지구 자체를 위협으로 생각한 고질라의 공격에 콩이 구원자로 데려온다는 예상 등 여러 가지 추측들이 나돌고 있습니다.

고대콩의 메가폰을 잡은 '애덤 윈가드'는 절대 무승부로 끝나는 일은 없다고 못을 박았는데요. 어린 시절 오리지널 [킹콩 vs. 고지라]를 보고, 대체 누가 이긴 건지 친구와 토론을 버릴 정도였고 무승부와 비슷한 결말에 불확실한 싸움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번 인터뷰를 통해 더이상 이런 논쟁을 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고질라. 킹콩. 이들이 서로 싸운다고. 누군가는 이길 것이지. 그걸로 끝인거야 (One wins. That's it)"라고 말했는데요.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확실한 싸움의 승자를 가려내고 명확한 결말을 내기를 원하는 것 같습니다. 

한편 고질라 vs. 콩의 국내 개봉일은 3월 25일로, IMAX, 4DX, 돌비 시네마(atmos) 등의 포맷으로 개봉합니다. 런타임은 1시간 53분으로, 고질라 시리즈가 모두 2시간이 넘고 스컬 아일랜드가 5분 더 길었던 것을 감안한다며 몬스터 버스 사상 역대 가장 짧은 러닝타임을 갖게 됩니다. 이번에는 인간의 개입이 적으면서,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괴수들의 싸움으로 범벅이 된 몬스터 유니버스의 금자탑이 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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