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 3부작 계획 중? 外

제92회 아카데미 수상작 [조커]가 트릴로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한 내부자의 인터뷰를 실은 '미러'의 기사에 따르면 '아서 플렉'役의 '와킨 피닉스'는 이 영화를 한 편의 영화로 여겼지만, 피닉스는 영화의 성공으로 마음을 바꿨다고 합니다. 논란이 있음에도 뛰어난 작품성과 DC 특유의 분위기를 잘 살리며 호평을 받았는데요.

워너는 작년 이 영화의 성공에 누구보다도 놀랐다고 합니다. 향후 4년간 두 영화가 더 나올 계획이며, 감독인 '토드 필립스'와 제작자 '브래들리 쿠퍼'가 장기 계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나머지는 와킨 피닉스의 딜에 달렸으며, 알려진 바에 의하면 590억(5000만 달러)의 출연료를 제안했다고 합니다. 현재 협상 중이지만, 각본은 쓰고 있다고 합니다.

JOKER BTS pics via Todd Phillips Instagram

얼마 전 티저 트레일러가 공개된 [더 배트맨]의 소식입니다. 배트맨은 2020 샌디에이고 코믹콘 캔슬로 진행된 'DC팬돔'에서 야심 차게 공개한 영화인데요. [클로버 필드]와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등을 연출한 '맷 리브스'가 메가폰을 잡고, '로버트 패틴슨'이 배트맨을 맡습니다. 예고편 속에서 다양한 모습들을 엿볼 수 있는데, 펭귄맨, 캣 우먼과 리들러 등이 출연하며 또 다른 스타일의 배트맨 액션이 인상적이였습니다.

안타깝게도 로버트 패틴슨이 얼마전 코로나 19에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더 배트맨의 촬영이 전면 중단된 상황이라고 합니다.

한편 더 배트맨의 개봉은 2021년 10월 1일 예정입니다.